다담하우징은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343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단독형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담하우제는 2만2000㎡ 부지에 3개 단지 총 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별로는 Δ1단지 9가구 Δ2단지 17가구 Δ3단지 15가구다. 전용면적 186~275㎡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현재 41가구 가운데 9가구는 준공돼 분양을 받으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다담하우제는 이마트 등 대형 마트와 신라·롯데면세점 등이 들어선 노형오거리 상업지역과 5분 거리에 있다. 중앙S병원과 제주한라병원, 제주대학병원도 가깝다. 노형초·한라중·제주고, 제주한라대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다담하우제는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출입구 2곳에 모두 차량용 자동 게이트와 입주자 출입문이 설치돼 차량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출입 통제가 가능하고 외부나 해외에서도 방문자 확인과 출입문 제어가 가능하다.
다담하우징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 내 농지의 용도변경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미 건축허가까지 받은 다담하우제는 희소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