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캠프VR
VRis 서바이벌 존 구축, 새로운 게임 체험기회 제공
VR게임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 중인 ㈜캠프VR(대표 안상현)이 ‘2017 코리아 VR 페스티벌’(이하 2017 KVRF)에 참가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7 KVRF’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6개국 15개 기업을 포함한 총 76개 기업이 참여, 194개의 부스가 설치·운영됐다.
캠프VR은 기존의 바이브(Vive) 기반 VR게임방과는 차별화되는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시설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며 이색 데이트코스와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VRis(VR interactive space, 공간기반 상호작용 VR) 서바이벌 게임은 캠프VR의 모기업인 ㈜쓰리디팩토리(대표 임태완)가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사진제공=㈜캠프VR
이 같은 흥행에 캠프VR은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상현 대표는 “타 기업이나 학교, 연구소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VRis 게임들이 캠프VR 매장을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게임의 주 이용 고객인 고객은 물론이고 4차산업시대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고 있는 중장년층 모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6월에 국내 최초로 고인(故人)이 된 가수 김광석을 디지털휴먼으로 제작, 홀로그램 콘서트를 성공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