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硏서 기초-심화과정 진행
경북도와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소장 서영주)가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육성한다. AI 인식 확산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임직원과 스타트업(신생 벤처) 창업자,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빅데이터 및 AI 개론을 비롯해 머신러닝(기계학습), 컴퓨터 비전 등을 교육한다. 국내 머신러닝 권위자인 최승진 포스텍 교수 등 10여 명이 강의하고 실습을 돕는다.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에서 기초 과정(12시간·정원 50명)은 다음 달 25, 26일 진행한다. 심화 과정(172시간·정원 15명)은 다음 달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열린다. 참가비는 기초는 무료, 심화는 1인당 50만 원. 수료생은 교육비를 돌려받는다. 수료 후에도 AI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숍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