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서울신문 사장을 지낸 신우식 대한언론인회 명예회장(사진)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1934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57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편집국 주일특파원, 주간국장 등을 거치고 언론연구원장을 맡았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서울신문 사장을 지냈다. 유족으로 장녀 신경순 씨, 사위 문형석 씨(한국철도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9시. 02-2072-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