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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신지수 누구? “미모의 女배우…소문난 칠공주 이승기 妻”

입력 | 2017-09-25 10:02:00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오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신지수(32)가 25일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 출연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신지수는 주연 ‘덕이’의 아역배우를 맡았다. 그는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신지수는 같은해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장미울타리’, ‘소문난 칠공주’, ‘아들 찾아 삼만리’, ‘제중원’, ‘세 자매’, ‘빅’ 등에서 열연했다.

특히 신지수는 2006년 종영한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신지수는 황태자 역을 맡은 이승기와 하룻밤 사고로 임신해 스무살에 결혼하게 된 나종칠 역을 맡아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이밖에도 신지수는 영화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25일 웨딩컨설팅 업체 해피메리드 컴퍼니에 따르면, 신지수는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4세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인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이며,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해 다방면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