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W(왼쪽부터 백호, 렌, JR, 아론)가 10월 새 앨범을 예고하면서 팬들이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팬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팬들 내달 발표하는 새 앨범 공동구매
결식아동 돕기 선행 등 각종 이벤트도
“뉴이스트를 띄워라!”
가수의 바람만큼이나 팬들도 절실하다. 그룹 뉴이스트의 유닛인 뉴이스트W가 10월10일 새 앨범 발표를 계획하면서 이들의 팬들도 바빠졌다. 자신들이 응원하는 그룹을 조금 더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뉴이스트 팬들은 다음달 발표하는 새 앨범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각 멤버들의 개별 팬카페와 그룹 팬카페 회원들은 게시판을 통해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앨범 공동구매 신청을 받고 있다. 공동구매로 앨범을 구매하면 가격도 할인될 뿐만 아니라 할인된 금액을 모아 더 많은 앨범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일정 금액을 모아 결식아동을 돕는 선행에도 나서기로 했다. 계획한 시일 내에 금액이 모이면 뉴이스트의 이름으로 기부하면 좋은 이미지도 얻을 수 있고, 홍보 수단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팬들이 이 같이 적극적인 방법으로 행동에 옮긴 것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아쉬움을 떨어내고 이번 기회에 “제대로 뉴이스트를 알려보자”는 마음이 녹아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