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 560여개 브랜드 총집합 ‘토이킹덤 플레이’ ‘펀시티’ 등 신규 체험시설 눈길
쇼핑몰 중앙광장에 위치한 ‘미디어 타워’는 16m 높이의 타워와 78m 길이의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의 미디어아트 전문 기업 ‘모먼트 팩토리’사가 제작한 작품 ‘Room’은 강렬한 색상과 감각적 영상미가 돋보인다.
연면적 36만4000m²로 앞서 문을 연 하남점(연면적 46만 m²)보다는 작지만 다채로운 매장 구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스타필드 고양에는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560여 개 쇼핑 브랜드가 총집합했다. 엔터테인먼트, 식음, 서비스 등 즐길 거리 비중을 매장 전체 면적의 약 30%(하남 20%)까지 확대했다.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상단 왼쪽 사진 부터 시계방향으로 토이킹덤, 일렉트로 마트, 베이비서클, 하우디
그중에서도 세상의 모든 장난감이 모인 ‘토이킹덤’,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한 ‘베이비서클’, 유아 놀이터 ‘베이비엔젤스 플레이’와 같은 어린이 놀이공간이 다양한 키즈 패션 브랜드 매장과 함께 배치돼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사진 맨 위쪽부터 고메스트리트, PK마켓,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스타필드 고양은 반경 핵심 상권인 3km 이내에 인구 밀집 지역인 고양시와 서울 서북부 지역이 있다. 여기에 서울 강서, 마포, 경기 김포, 파주 등 30분 내 접근 가능한 지역에 50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고양’을 하남점과 함께 수도권을 양분하는 교외형 쇼핑 테마파크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