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맞아 ‘딥 드림’ 카드 선보여
딥 드림은 할인점, 편의점, 카페 등 사람들이 자주 찾는 서민밀착형 가맹점에서 적립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할인점, 편의점, 커피·영화, 해외 가맹점, 이동통신 자동이체 등 고객들이 가장 많이 쓰는 서민밀착형 가맹점들을 ‘드림 5’로 분류했다.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5개 업종 중 당월에 가장 많이 쓴 영역은 기본 적립의 5배(3.5%)를, 이 외 4개 영역은 기본 적립의 3배(2.1%)를 적립받을 수 있다. 특별적립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 포인트(1포인트=1원)까지 가능하다.
딥 드림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는 8000원, 해외는 1만 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연회비를 감안하면 국내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카드”라고 설명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고객들이 어떤 상품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했고 타사보다 혜택을 높여 소비자들과 상생하고자 했다. 국내 최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개인들에게 맞는 맞춤형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