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은 28일 대구시청에서 ‘대구 행복 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의 주거 편의를 위해서다.
연합기숙사는 대구 중구 수창동 현 대구보건소 자리(3917m²)에 짓는다. 대구시가 터를 제공하고 사학진흥재단이 건축비를 부담한다. 1000명(2인 1실)이 생활할 수 있다. 2019년 1월 착공해 2020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학생이 원하면 최장 6년을 살 수 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