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선 점원이 필요했던 자리에 자동화 기계를 들이는 식당들이 늘고 있습니다.
바텐더 대신 맥주 자판기를, 계산대 점원 대신 컵케이크 자판기를 이용하도록 한 거죠. 유명 햄버거 체인도 현금을 받지 않고 디지털 기기로 결제하는 매장을 열 계획이라네요.
뉴욕 식당들이 이렇게 사람 대신 기계를 들이기로 한 건 인건비 부담 때문입니다. 뉴욕시의 계속되는 최저 임금 인상이 일자리를 줄이는 자동화 추세를 부른다는 분석입니다.
김지영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