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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5차전] 패장 조원우 감독 “해커를 공략하지 못했다”

입력 | 2017-10-15 18:39:00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 패장 롯데 조원우 감독=한 시즌 쉼 없이 달려왔다. 5회 승부처라 생각했고, 조정훈이 막아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올렸다. 이명우 투입했던 것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 부분이 아쉽다. 조정훈을 믿었기에 먼저 썼다. 나성범이 있어 그 뒤에는 이명우를 준비시켰다. 박세웅 이 4이닝 동안 잘 던졌다. 5차전까지 왔는데 브룩스 레일리 부상이 아쉽고, (NC) 에릭 해커에게 계속 당하고 공략 못한 것도 패인이다. 팬들의 응원이 부담은 아니다. 해커를 두 번 만나면서 공략에 실패했던 게 가장 큰 패인인 것 같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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