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물류기업 채용 미스매치 해소
12일 인천항만공사(IPA) 회의실에서 서광로지스 서정권 대표(왼쪽)와 서광로지스 임원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 협력 기업이 인천항만공사에 채용 서비스를 요청하면 인천항만공사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등과 함께 구직자를 물색해 해당 기업에 연결해 준다. 구직자는 해당 기업 현장을 둘러본 뒤 인천항만공사가 제공한 면접장에서 취업을 원하는 회사 관계자와 대면 면접을 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물류기업인 서광로지스와 12일 첫 동행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광로지스는 지게차 운전원 1명을 채용하겠다고 인천항만공사에 밝혔고 이후 직무적합자 6명이 회사 현장 투어 및 대면 면접을 거쳤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