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이 긴 추석 연휴를 끝내고 본격적인 10월 분양 대전에 돌입했다. 이번 주 전국 곳곳에서 14개 단지가 본보기집을 새로 열고 수요자를 맞는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는 전국 8개 단지의 4574채(총 가구 수 기준)가 청약을 받는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청약에 나선다. 전용면적 59∼114m² 997채 가운데 517채가 일반 분양된다. 인천, 대전, 경남 진주혁신도시 등에서는 행복주택의 청약이 시작된다.
본보기집은 14곳이 문을 연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는 주상복합단지 ‘해운대 경동리인뷰1차’가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전용 84∼109m²의 298채 아파트와 전용 116∼144m²의 오피스텔 19실로 이뤄졌다. 경기 지역에서는 군포시 당동, 의왕시 학의동, 이천시 안흥동 등에서 새 아파트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