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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세종대, 2017 QS 아시아 대학 평가 상위 1%에 올라 글로벌 중심대학 입지 굳혀

입력 | 2017-10-24 03:00:00


서울과기대 남궁 근 교수 저서 ‘한국의 행정 및 정책’ 영국 출간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 ‘2017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아시아 8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1만1900개 대학 중에 상위 1% 이내 대학에 올랐다.

QS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지난 5년간 세종대학교는 무려 103계단이나 상승한 것으로 국내 대학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 한 것이다. 세종대가 약진할 수 있었던 까닭은 연구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논문당 피인용수와 국제화가 크게 기여했다. 논문당 피인용수는 지난해에 비해 7계단 상승해 51위에 올랐다. 또한 외국인 학생 비율은 93위에서 79위로,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수는 63위에서 59위로 크게 올랐다. 이는 세종대가 국내 우수대학을 넘어 글로벌 중심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음을 반증한다.

기업 입장에서 학생들이 대학에서 얼마나 교육을 잘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졸업생 평판도’에서는 작년보다 22계단 오른 70위를 차지했다. 신 총장은 “앞으로 우수한 국내·외국인 교수를 유치하여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양대, 네이처 인덱스 피인용지수 부문 국내 1위 세계 23위 글로벌 실용기술개발에 반영

한양대가 세계적인 과학출판그룹 ‘네이처출판그룹(NPG)’이 최근 발표한 ‘네이처 인덱스 2017 이노베이션(Nature Index 2017 Innovation)’에서 논문 당 특허 피인용지수 부문 국내 대학 1위, 세계대학 중 23위를 차지했다.

논문 당 특허 피인용지수(Normalized Lens influence metric)는 논문 1편이 얼마나 특허에 사용되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기관에서 발표한 논문들이 실용기술개발에 많이 반영됐다고 평가받는다.

네이처 인덱스 이노베이션은 지난 1980년부터 2015년까지 각 대학이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논문당 피인용지수를 산출했다. 이에 따르면 한양대는 이 기간 동안 2만5633건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 논문들이 14만 2555회 특허 인용됐다. 논문 당 특허 피인용지수는 5.56점으로, 국내대학 1위에 올랐다. 한편 네이처 인덱스 2017 이노베이션 상위 200위 안에는 한양대를 비롯해 포스텍, 카이스트, 지스트,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 국내대학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과기대 남궁 근 교수 저서 ‘한국의 행정 및 정책’ 영국 출간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IT정책전문대학원 남궁 근 교수(전 총장, 전 한국행정학회 회장·사진)가 국민대 조경호 교수, 서울과기대 김상묵 교수와 공·편저한 저서 ‘한국의 행정 및 정책(Public Administration and Policy in Korea)’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 루틀리지(Routledge)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본 저서는 한국 행정과 정부정책의 발전과정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제1부 한국행정과 정부정책의 역사적 맥락, 제2부 한국행정의 주요차원, 제3부 주요영역의 정부정책, 제4부 결론 등 총 4부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피터스 석좌교수는 추천사에서 “이 책은 한국이 어떻게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지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세계행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루뱅대 부카르트 교수는 “이 책은 한국정부가 한국의 성공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보여주고 있으며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서는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고 추천했다.


핀란드 알토대 부총장 방한 특별강연 및 입학설명회

국내에 무수히 개설된 ‘EMBA (Executive MBA)’ 프로그램 중 단연 눈에 띄는 곳은 졸업생 전원 유럽 명문대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핀란드 알토대 EMBA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국내에서 가장 짧은 기간인 1.5년간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수료한 학점을 핀란드 알토대 EMBA 취득을 위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주말에만 수업이 진행되어 현업병행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2018 봄학기 입학지원자를 위해 11월 2일 저녁 7시30분, 강남 노보텔 호텔에서 핀란드 알토대의 한누 세리스토(Hannu Seristo) 부총장(사진)과 함께하는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럽 스타트업의 허브인 핀란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부총장의 특별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2018년 3월 입학생을 위해 원서접수는 오는 11월까지 받고 있으며, 원서접수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