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벡스코서 해양방위산업전… 13개국 154개 업체 9600명 참가
첨단 함정 무기체계와 방위사업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7)’이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5년 개최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 행사장 모습. 사진 출처 국제해양방위산업전 홈페이지
이번 행사에는 13개국 154개 방산업체 관계자 9600여 명이 참가한다. 25개국 해군 대표와 전문가들도 참석해 군사외교와 학술교류 행사를 갖는다. 해군은 26일 외국 해군 대표단 등 350여 명을 상륙함 천왕봉함(4900t)으로 초청해 함상 리셉션을 개최한다. 해군과 국방과학연구소, 대한조선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도 열린다. 해군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5시 부산작전기지(남구 용호동)에서 한국형구축함 문무대왕함(4400t), 호위함 전북함(2500t), 유도탄고속함 윤영하함(400t) 등을 일반에 공개한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