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동상이몽2’의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가장 부러운 연예인 부부’ 1위로 꼽혔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MC 서장훈은 “25세 이상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부러운 연예인 부부 1위로 추자현-우효광 커플이 뽑혔다”고 밝혔다.
이에 추자현은 “기쁘다”며 “‘동상이몽’을 하면서 가장 기쁜 순간이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들을 때”라고 말했다.
추자현은 결혼식을 못 올린 시부모님을 위해 깜짝 웨딩 촬영을 준비했다.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와 추억을 만들기 위한 추자현의 깜짝 이벤트였던 것.
‘추우부부’와 우효광의 부모는 “결혼 조하(좋아)”를 외치며 함께 사진을 찍었고, 이 장면은 순간 시청률 11.05%(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전체 시청률도 1부 8.1%, 2부 8.9%로 1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 전 추자현과 우효광은 임신 소식으로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추자현이 임신 2개월”이라며 “추자현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현재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