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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3.0]웨딩-컨벤션 ‘아모리스’, 미슐랭 스타 셰프와 손잡다

입력 | 2017-10-25 03:00:00

아워홈




독창적인 시도와 차별적 가치를 제시하며 국내 웨딩 트렌드를 선도해온 프리미엄 웨딩·컨벤션 브랜드 ‘아모리스’가 미슐랭 스타 셰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국인 최초 미슐랭 2스타 권우중 셰프와 손잡고, 하이엔드 웨딩 코스메뉴 ‘권우중 모던 코스 by AMORIS’를 전격 출시한 것.

권우중 셰프는 도쿄 롯폰기와 뉴욕 등 해외 유명 도시에서 활약한 화려한 이력과 함께, 국내에서도 레스토랑 오픈 1년 만에 미슐랭 2스타로 선정되는 놀라운 저력을 보이며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주인공이다. 권 셰프는 아모리스와 협업한 계기에 대해 “평소 잔치음식은 귀한 손님을 예(禮)를 다해 맞이하고 정성으로 극진히 대접한다는 의미를 담아야 한다는 기본철학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웨딩메뉴에 접목해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아모리스 측의 진정성 있는 마인드가 느껴져 이번 프로젝트에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 셰프의 섬세한 메뉴 구성과 독창적인 조리기법으로 탄생된 ‘권우중 모던 코스 by AMORIS’는 기존의 웨딩 메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적 미식(美食)의 특별함을 제공하며 새로운 웨딩 식(食)문화를 제안한다. 특히 양식을 기본으로 한 메뉴 전반에 가평 잣과 고흥 유자 등 한국적인 재료와 소스를 가미해 한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아모리스의 최고급 웨딩 신메뉴 ‘권우중 모던 코스 by AMORIS’는 애피타이저와 메인메뉴, 디저트 순으로 지점에 따라 4코스 또는 5코스로 제공된다. 먼저 가평 잣 드레싱이 어우러진 새우샐러드를 시작으로 꽃게 토마토 소스와 홍게살 라비올리, 새콤한 요거트를 토핑으로 올린 당근 오렌지 수프가 입맛을 돋우며, 메인요리로 준비된 노루궁뎅이버섯이 곁들여진 능이버섯소스 최상급 안심구이는 최고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디저트 메뉴로는 ‘제철과일을 올린 고흥 유자 레몬타르트와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을 마련했다. 메뉴 가격은 4코스 6만2000원, 5코스 8만2000원으로 지점별로 제공되는 코스 메뉴는 상이하다.

아모리스는 역삼 GS타워점, 강남 메리츠타워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삼성 코엑스점까지 총 4개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점별로 차별화된 테마와 인테리어 콘셉트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편리한 교통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널찍한 연회장과 대규모 주차 시설을 완비하는 등 하객 접대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아모리스 관계자는 “신개념 프리미엄 웨딩 메뉴를 통해 결혼식 그 이상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모리스가 추구하는 ‘격과 여유의 미학’이라는 가치를 실체로 확립해나가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