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캡처
‘동상이몽2’ 배우 장신영이 위내시경을 받은 후 마취가 깨지 않은 상태에서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강경준과 장신영은 결혼을 앞두고 2세 준비를 위한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날 장신영은 강경준보다 먼저 위내시경을 받은 후 수면마취에서 깨지 않은 상태로 뜻 모를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에 이어 검사를 받게 된 강경준은 “나 갔다 올께”라며 누워있는 장신영에게 입을 맞췄고, 이때 장신영은 “한 번 더 해줘”라며 노골적으로 뽀뽀를 요구했다.
강경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취가 되서 그런지 다른 게 안 보였나 보다. 어우 괜찮았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신영은 “아무 것도 기억이 안 난다”며 강경준의 눈을 피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에서 내시경 검사를 위해 수면마취를 한 후 잠꼬대 같은 ‘혼잣말’을 한 스타는 장신영 뿐만이 아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KBS2 ‘1박2일’ 캡처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위내시경을 위해 수면마취를 받던 중 자꾸 말을 하면서 횡설수설했으며, 마취가 깨는 과정에서도 “오늘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제가 다음에 진짜 올 거다”라며 누군가와 계속 대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