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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검토 중인 ‘크로스’ 어떤 내용?…“메디컬 복수극”

입력 | 2017-10-24 13:01:00

전소민


배우 전소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Cross): 신의 선물'(가제, 이하 크로스) 여자주인공 역을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크로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조재현과 고경표 역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크로스'는 13년 전 무참히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생명을 구하는 의술을 살생의 방법으로 쓰겠다며 의사가 되고, 살인범이 수감된 교도소 의무실에 지원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복수심으로 의술을 펼친다는 내용이 지금까지는 없었던 의학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고경표와 조재현은 각각 복수하기 위해 의사가 된 강인규 역과 대학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 역을, 전소민은 원칙주의자인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이자 고정훈의 딸인 고지인 역을 제안받았다.

한편 '크로스'는 이달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달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방영 중인 '이번생은 처음이라' 후속인 '막돼먹은 영애씨 16'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