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배우 전소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Cross): 신의 선물'(가제, 이하 크로스) 여자주인공 역을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크로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조재현과 고경표 역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크로스'는 13년 전 무참히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생명을 구하는 의술을 살생의 방법으로 쓰겠다며 의사가 되고, 살인범이 수감된 교도소 의무실에 지원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복수심으로 의술을 펼친다는 내용이 지금까지는 없었던 의학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고경표와 조재현은 각각 복수하기 위해 의사가 된 강인규 역과 대학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 역을, 전소민은 원칙주의자인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이자 고정훈의 딸인 고지인 역을 제안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