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유방암을 겪은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브라와 패드를 지원(사진)한다.
자체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유방암 브래지어를 2003년부터 생산해왔으며, 대한암협회를 통해 유방암 수술을 받은 소외계층 여성 1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은 비비안 홍보마케팅실 팀장은 “향후 소외 계층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오랜 기간 여성 속옷을 전문으로 해온 노하우를 살려 특화된 속옷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