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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한인보 교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윌스상’ 수상

입력 | 2017-10-24 16:50:00


분당 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최근 열린 ‘2017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최고 우수 논문상인 윌스상을 수상했다. 한인보 교수는 척수손상 환자에게 골수줄기세포를 PLGA(polylactic-co-glycolic acid)란 지지체(scaffold)와 함께 이식하는 경우 줄기세포의 생존율을 높이고, 줄기세포의 재생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한 해 동안 척추신경외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하고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된 임상 연구 논문과 기초 논문을 각 1편씩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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