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픽스 플러스는 시트의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탑승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신생아를 위한 전용 인레이(inlay)가 적용돼 ‘뒤보기 모드’가 가능하며 몸무게 9kg이 넘는 유아부터는 ‘앞보기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승하차 편의를 높인 ‘옆보기 모드’ 기능도 있다. 각 모드는 카시트 중앙 대시보드에 달린 버튼을 눌러 손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맥시코시는 유럽 최신 안전기준에 따라 제작됐다. 유해성분 검출과 허위인증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준을 만족시켜 안전한 카시트 브랜드로 알려졌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 역시 측면보호 기능을 강화한 최신 안전기준 i-Size인증을 통과했다. 카시트 관련 안전기준인 i-Size인증은 유럽의 카시트 안전규정인 ECE R129 중 하나로 전·후방뿐 아니라 측면 충돌 테스트가 추가돼 아이의 목과 머리 등 치명적인 부위에 대한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아이 머리가 닿는 부분을 EPS폼과 메모리폼으로 제작해 충격흡수와 편안함을 고려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