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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윤계상 “젊은 여성분이 밥값을 내주고 가셨다”

입력 | 2017-10-24 18:28:00

윤계상 인스타그램

윤계상 인스타그램


배우 윤계상이 한 여성팬에게 밥을 얻어먹은 사연이 화제다.

윤계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운동하고 혼밥하는데 어떤 젊은 여성분이 범죄도시 잘 봤다고 밥값을 내주시고 가셨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인분의 갈비탕을 싹싹 비운 빈 그릇이 있었다. 이어 윤계상은 "너무 감사해서 인증샷을 올립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밥도 얻어먹는 범죄도시. 특갈비탕이라 비쌀 텐데.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혼자만 먹어서 미안한 동석이 형. 500만 돌파 감사.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 팬 누군지 몰라도 쿨하고 멋있다", "장첸 최고", "영화 더 대박 나세요", "야무지게 드셨네요", "혼자니? 맛있게 먹었니?", "설거지 한 거 아니죠? 쌀 한 톨도 안남기시네", "대박이다", "여성팬 대박 멋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범죄도시'는 24일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 소탕 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마동석, 윤계상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