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2017 KCSI 우수기업]시간-온도 관리 ‘퓨어 로스팅 시스템’ 적용

입력 | 2017-11-01 03:00:00

커피전문점 부문 / 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커피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커피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최상급 원두의 자동 로스팅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커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퓨어 로스팅 시스템’으로 시간과 온도를 정확하게 관리한다. 또 최상급 아라비카 생두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커피 본연의 맛을 살렸다. 원두의 겉과 속의 균일한 로스팅으로 커피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신선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지점별로 바리스타를 선정해 큐그레이더(Q-grader·커피 품질의 등급을 정하는 사람)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최고 품질의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해 1월 제주도,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제주농가 상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판매 공급처 확보를 통한 판로 확대와 공유가치창출(CSV)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자원 재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비료를 제주지역 취약 농가에 지원하는 ‘원두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커피 문화를 체험하기 원하거나 바리스타를 꿈꾸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커피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2007년 시작해 매월 운영 중인 커피클래스는 커피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문화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도록 커피 관련 정보 전달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한국 바리스타챔피언십 2014, 2016 우승자인 엔제리너스 정아름, 최정민 마스터와 함께 다양한 커피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는 커피 프레젠테이션은 다양한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유명 바리스타를 초청해 이론과 시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6월에는 커피 전문가이자 책 ‘BREW’의 저자 브라이언 존스와 함께하는 ‘브루잉 커피 클래스’를 진행했다. 7월에는 2017 미국 커피 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자인 앤드루 카일 래미지, 8월에는 2015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으로 유명한 사샤 셰스티치를 초청해 고객에게 커피에 담겨진 진중한 스토리와 시음 및 시연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