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공모 통해 8점 최종 선정… 2일부터 국립미술관 서울관 전시
문체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5∼7월 예술포스터 공모를 진행해 136명의 작품 205점을 접수받아 8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작가에게는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선정작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문화유산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사진은 김주성 명지전문대 교수가 한글을 시각 이미지로 표현한 ‘평창, 강릉, 정선 그리고 겨울’(왼쪽)과 전창현 도예작가의 ‘안녕, 달!’. 고구려 철마를 재해석한 말이 달항아리 표면을 봅슬레이로 내려오는 모습을 통해 기존 도예의 엄숙미를 천진한 유희성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