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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 글로벌화·선진화 무대, 서울 아시아경마회의 준비 착착

입력 | 2017-11-03 05:45:00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2018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37회 서울 아시아경마회의’(Asian Racing Conference 2018 이하 ‘서울 아시아경마회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아시아경마회의’는 아시아의 경마현황을 파악하고 회원국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아시아경마연맹이 주관하는 국제회의이다. 한국마사회는 지금까지 두 차례(1980, 2005년) 개최한 적 있다. 이번 아시아경마회의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호주, 중동, 남아공,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경마의 국제화 및 선진화를 위한 좋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는 현재 원활한 회의 진행과 참가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시설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특히 회의 프로그램 주제 선정과 장소 섭외, 참가자 소속기관의 홍보와 국제교류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 기념 연회, 그리고 ‘서울 아시아경마회의’ 기념경주로 열리는 코리안 더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계자들이 신경쓰고 있다.

현재 한국마사회는 회의 관련 사이트를 개설하고, 공식 사무국도 운영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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