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저스틴 비버 소셜미디어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가수 위켄드와 결별 후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재결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가십매체 US위클리는 2일(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가 공식적으로 재결합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3년 전 결별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에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가 재결합했다. 셀레나와 위켄드는 평화롭게,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싸움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저스틴 때문도 아니다. 하지만 셀레나는 언제나 저스틴을 그리워했다”고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의 측근은 매체에 “그들은 이제 과거를 딛고 성장해 움직여야 할 때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많이 성장했고, 이제 성숙해졌다”고 전했다.
그의 또 다른 측근은 “저스틴은 정말 셀레나에게 돌아가길 원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올해 초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뒤 그는 셀레나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냈고 될 수 있는 한 늘 함께 해 줬다”고 전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커플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사귀었다. 헤어진 기간 동안 저스틴 비버는 소피아 리치, 헤일리 볼드윈, 커트니 카다시안 등 뭇 여성들과 염문을 뿌렸다. 그 뿐만 아니라 고메즈와도 재결합과 결별을 반복하며 관계를 유지해왔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