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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멜라니아 앞 공연 박효신, ‘꽃단장’ 직전 모습은?

입력 | 2017-11-07 17:33:00

임철우 인스타그램


가수 박효신의 청와대 만찬 행사 참석 전 모습이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 임철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와대 영빈관 간다는 대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효신은 흰색 반팔 티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헤어스타일은 단정했다. 앞머리를 내린 깔끔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박효신은 이날 오후 9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를 포함해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청와대 만찬 행사 공연에서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노래한 '야생화'를 피아노 연주자 정재일 씨 및 KBS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부를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만찬 행사 공연곡으로 야생화를 선정한 것과 관련, "야생화는 K팝 발라드의 대표적 대중음악이고, 야생화란 꽃이 가진 의미도 수많은 고난과 고통 속에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꽃으로 유명하다"면서 "한미 양국 역시 그동안 함께 겪어낸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국 야생화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