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이틀째인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설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국회에 도착해 연설 전 정세균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등과 사전 환담을 한 뒤 본회의장 연단에 설 예정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11시 본회의장으로 입장해 20여 분 연설을 한 뒤 오전 11시 30분에 국회를 떠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미국 측 초청인사, 국회의원들을 포함해 약 550명이 참석한다. 연설은 동시통역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1993년 7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