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지원 전 대표 소셜미디어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연설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는 상당히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8일) 트럼프 대통령의 감동적인 국회연설 등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문 대통령 지지도는 상당히 오르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미 측에 투자 구매를 향후 748억 달러(한화 83조 원)를 5년간(할 것이다). 트럼프에게 승인 받은 무기는 수십억 혹은 수백억 달러일까. 빈손으로 가실 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진행했다.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연설은 1993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연설 이후 약 24년 만이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