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아 풀러 SNS
오스트레일리아 싱어송라이터 시아 풀러(41)가 파파라치를 비판하면서 자신의 나체 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시아 풀러는 지난 7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듣자하니 누군가가 내 팬들에게 나의 나체 사진을 팔려고 시도한다고 한다. 돈 아껴라. 여기 공짜 사진이 있다”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시아 풀러가 공개한 사진은 파파라치가 찍은 프리뷰 사진이다. 해당 사진을 스스로 올림으로써 자신이 파파라치의 목적을 인지하고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아 풀러는 지난 1997년 1집 앨범 ‘온니 씨(OnlySee)’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애인의 죽음으로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기도 했던 그녀는 2010년 ‘위 아 본(we are born)’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