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스 207실, 평창동계올림픽 주관방송사 공식지정 숙소 -호텔식 운영 방식…12월 지분 분양
토부스카이는 오는 11일 예비 수분양자와 올림픽대회 기간 입주사 등을 대상으로 ‘평창 트라이앵글 레지던스’ 입주 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 트라이앵글레지던스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동계올림픽 주관 방송사 관계자 숙소로 이용되고,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평창 트라이앵글레지던스 with M-STAY’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207실 규모다. 호텔식으로 운영되는 레지던스이며, 오는 12월 레지던스에 첫 적용하는 호텔식 지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호텔식 지분 분양은 지분 수분양자가 일정기간 본인이 이용하며 연계 호텔, 콘도 등의 혜택을 누리는 방식이다. 1실을 10지분제로 분리해 소유권 등기를 수분양자에게 넘겨주고 수분양자 지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 상품이다.
김형규 토부스카이 대표이사는 “평창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상징적 건물인 만큼 최선을 다해 시공했다”며 “향후 ‘평창 트라이앵글레지던스 with M-STAY’가 랜드 마크 레지던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광역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평창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2시간 20분에서 1시간50분으로 단축됐고, 올해 12월 개통되는 KTX올림픽선이 본격 운행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58분, 인천공항에서 평창(진부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도달하게 된다.
본보기집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62-22번지에 있다.
평창 트라이앵글 레지던스 (자료:토부스카이)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