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드FC 유튜브 캡처
아오르꺼러(22·중국)와 후지타 가즈유키(47·일본)가 계체량 현장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아오르꺼러와 후지타는 10일 중국 스자장 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44 계체량 현장에서 손씨름을 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아오르꺼러와 후지타는 서로를 바라보며 악수했다. 두 사람의 악수는 손씨름으로 이어졌다. 맞잡은 손으로 상대를 자신의 쪽으로 잡아 당긴 것. 몸싸움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심판진은 급히 제지에 나섰다.
신장 188cm, 몸무게 161.6kg인 아오르꺼러는 5승 4패의 전적을 갖고 있다. 183cm, 110kg인 후지타의 역대 전적은 15승 12패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