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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학상 신용목 시인

입력 | 2017-11-11 03:00:00


제19회 백석문학상에 신용목 시인(43·사진)의 시집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가 선정됐다. 백석문학상 심사위원단은 10일 “시대 현실을 관통하는 가운데 타자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와 자유로운 언어적 모험을 감행함으로써 ‘세월호 이후의 시’가 다다른 일단의 성취를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2000만 원. 시상식은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