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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11월에 산타모자 쓴 고객, 입장료 절반”

입력 | 2017-11-11 03:00:00


롯데월드 시즌이벤트 ‘크리스마스 미라클’ 중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장면. 롯데월드 제공

올 주제는 ‘크리스마스 미라클: 산타의 선물’. 오늘(11일)부터 연말(12월 31일)까지 어드벤처파크에서 51일간 계속된다. 파크엔 ‘산타빌리지’를 두고 소원을 비는 8m 높이 ‘헬로 산타트리’를 세운다. 산타빌리지는 화려한 전구 장식으로 유럽의 분위기를 진하게 풍기도록 이끄는 시즌축제의 핵심. 말하고 움직이는 귀염둥이 눈사람 ‘얼라이브 스노맨’, 캐럴이 흐르는 ‘러브 인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주변에 포진한다.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도 수많은 LED 조명으로 장식됐고 연결된 다리의 천장은 스노행잉 장식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한다.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실내)는 펑펑 눈이 내리는 중에 진행하고 가족뮤지컬 ‘신데렐라와 크리스마스 파티’ 공연도 마련됐다.

11월생 입장객은 11월 한 달간 입장료를 절반(동반 1인까지)만 받는다. 선물 전달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산타클로스가 직접 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 11월 말까지 시즌축제 오픈 기념으로 산타 모자나 루돌프 뿔 장식을 하면 입장료 50% 할인. 1661-2000

조성하 여행 전문기자 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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