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세르비아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른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선다. 지난 10일 콜롬비아전에 이어 치르는 평가전으로 한국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A매치다.
세르비아는 유럽의 강호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D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콜롬비아(13위)보다 낮은 38위다. 한국은 세르비아와의 통산 전적 2전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콜롬비아전 승리로 마음은 훨씬 편안해졌다. 평가전을 위한 시간은 단 3일이었지만 콜롬비아전에서처럼 선수들 움직임 하나하나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SBS, 온라인 네이버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