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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 '속초 조양동 휴먼빌' 15~16일 정당 계약

입력 | 2017-11-15 08:47:00


‘속초 조양동 휴먼빌’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이어 15~16일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속초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진행 중이다. 첫 번째로 교통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 6월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까지 2시간 이내면 닿을 수 있고, 강원도로 향하는 첫 KTX인 경강선(서울~강릉)이 12월 개통을 앞두고 시범운행 중이다. ‘경강선’을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1시간 4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양국제공항 노선도 올해 안에 확충될 예정이며,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 개발 계획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국제 크루즈 터미널 준공식이 속초항에서 개최됐다. 그간 수심이 얕아 입항할 수 없었던 10만 톤급 크루즈 선박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는 내년 8월까지 16만 톤급 대형 크루즈를 유치할 수 있도록 부두 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2020년 이후에는 22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가 입항할 수 있는 기반도 갖출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외옹치항 개발사업의 일환인 총 392실의 대규모 리조트·호텔이 지난 7월 개관했다.

속초 조양동 휴먼빌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산25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29층, 전용면적 79~84㎡, 총 37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9㎡ 108가구 △84㎡ 271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속초시 내에서도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03만 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다. 본보기집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04월 예정이다.

속초 조양동 휴먼빌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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