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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D-1, 예비소집 실시…수험생, ‘이건’ 반드시 해야

입력 | 2017-11-15 10:46:00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간표.사진=네이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5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59만3527명으로 지난해(60만5987명) 응시자에 비해 2.1%(1만2460명) 줄었다.

수험생들은 이날 배부된 수험표에 따라 시험을 치르게 될 고사장을 미리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사전 방문을 통해 정확한 위치 파악과 교통편을 확인하는 등 수능 당일 지각 등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수험생들은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과목과 수험표의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필수물품인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수험표 분실 시에는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고사장 반입 금지 물품역시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반입금지 물품으로는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가 해당된다.

통신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는 휴대가 가능하다.

한편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수능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또한 필수 영역인 4교시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20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능 성적표는 12월 6일 개별 교부될 예정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