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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3번째 지스타…믿고 즐기는 넥슨 게임

입력 | 2017-11-16 05:45:00

지스타 메인스폰서 넥슨은 계단식 ‘게임 플레이 존’을 마련, 신작 ‘피파온라인4’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넥슨


■ 메인스폰서 넥슨 “올해도 주인공은 우리”

‘피파온라인4’ ‘오버히트’ 등 신작 체험 향연
인플루언서 부스 마련…실시간 현장 방송도


메인스폰서 넥슨은 13년 째 지스타 출석 도장을 찍는다. 올해도 업계 최대 규모인 300부스의 전시관을 마련, 다양한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최대한 많은 인원이 시연을 할 수 있도록 계단식 ‘게임 플레이 존’을 구성했다.

시연 출품작은 PC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 ‘니드포스피드 엣지’, ‘배틀라이트’, ‘천애명월도’, ‘타이탄폴 온라인’이다. 특히 피파온라인4는 개별 타이틀 시연대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100부스에 PC 232대를 갖추고 유저들을 맞는다. 12월7일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와 파이널 테스트를 마치고 출시를 준비 중인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애명월도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공개한다. 배틀라이트와 타이탄폴 온라인도 각각 72대, 60대의 시연기기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모바일은 28일 출시를 앞둔 오버히트를 단독 시연 출품한다.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오버히트는 시연기기 118대를 준비했다. 별도 이벤트 존도 설치한다.

넥슨 신작 모바일 RPG ‘오버히트’.


영상 출품작으로는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게임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세로형 유저 인터페이스(UI)로 구현한 ‘마비노기 모바일’을 준비했다. 부스 전면에 설치된 미디어폴을 통해 신규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올해 넥슨관 부스 양 측면엔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부스’가 마련된다. 부스 왼편에는 반반으로 나눠진 형태의 공간을, 오른편에는 원룸 형태의 공간을 준비했다. 인플루언서 부스에서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과 현장에서 크리에이터가 방송을 제작·편집해 본인의 채널에 공유하는 두 가지 형태의 방송이 진행된다. 샌드박스 및 트위치와 협업해 실시간 대전과 게임 리뷰 방송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에게도 넥슨의 신규 타이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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