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메인스폰서 넥슨은 계단식 ‘게임 플레이 존’을 마련, 신작 ‘피파온라인4’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넥슨
■ 메인스폰서 넥슨 “올해도 주인공은 우리”
‘피파온라인4’ ‘오버히트’ 등 신작 체험 향연
인플루언서 부스 마련…실시간 현장 방송도
메인스폰서 넥슨은 13년 째 지스타 출석 도장을 찍는다. 올해도 업계 최대 규모인 300부스의 전시관을 마련, 다양한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최대한 많은 인원이 시연을 할 수 있도록 계단식 ‘게임 플레이 존’을 구성했다.
넥슨 신작 모바일 RPG ‘오버히트’.
영상 출품작으로는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게임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세로형 유저 인터페이스(UI)로 구현한 ‘마비노기 모바일’을 준비했다. 부스 전면에 설치된 미디어폴을 통해 신규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올해 넥슨관 부스 양 측면엔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부스’가 마련된다. 부스 왼편에는 반반으로 나눠진 형태의 공간을, 오른편에는 원룸 형태의 공간을 준비했다. 인플루언서 부스에서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과 현장에서 크리에이터가 방송을 제작·편집해 본인의 채널에 공유하는 두 가지 형태의 방송이 진행된다. 샌드박스 및 트위치와 협업해 실시간 대전과 게임 리뷰 방송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에게도 넥슨의 신규 타이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