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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이달 첫 분양

입력 | 2017-11-17 03:00:00


전남의 행정중심도시 남악신도시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오룡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된다. 호반건설산업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에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 2, 3차’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84∼118m² 총 1388채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0블록 106m² 364채 △31블록 106∼118m² 359채 △32블록 84m² 665채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276만7000m² 부지에 총 9897가구, 약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021년까지 조성된다. 전남도청을 중심으로 업무, 문화기능 등을 갖춘 남악지구의 기능을 뒷받침하게 되는 오룡지구는 주거와 교육 시설 중심의 수변생태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300여 개의 기업체와 6500여 명의 근로자가 있는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서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본보기집은 전남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이솔 기자 sol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