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장은 취임식 없이 17일 대구테크노파크 이사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다.
권 원장은 2014년 부임 당시 약 560억 원이던 사업비를 지난해 810억 원대로 신장시켜 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대구테크노파크의 기능과 역할이 새롭게 요구되는 시점이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