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브
‘2017 대한민국산업기술 R&D대전’서…산업부 장관 시음 등 메인행사로 주목
부산에 소재한 벤처기업 ㈜로브(대표이사 오윤택)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7 대한민국산업기술 R&D대전’에 초대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로봇 바리스타 드립커피머신을 선보였다.
3대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직접 로봇 바리스타 머신을 작동해보고 시음하는 모습도 선보일 만큼 메인행사로서 가장 주목받는 신기술로 평가되었다.
한편, ㈜로브는 로봇 바리스타를 필두로 로봇 에스프레소 머신, 로봇 디저트머신 등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디자인, 상표권 등 관련특허를 국내와 중국에 출원 완료했고, 로봇 바리스타를 이용한 ‘무인카페’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마케팅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