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롯데관광은 신년맞이 중국여행 4일을 선보인다. 사진은 중국의 연태산.
롯데관광은 연말연시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또는 친구들과 함께 뜻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신년맞이 중국여행 4일을 선보인다. 이번 신년맞이 중국여행은 중국의 위해와 연태를 잇는 화동 명주 8호를 이용한다. 화동 명주 8호는 3만5000t급의 최신 페리로 지난해 10월에 처음 취항했다. 많은 인원을 큰 방에 수용하여 이동과 운송 수단의 목적에만 충실했던 기존 페리와는 달리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췄다.
깨끗한 하늘과 푸른 바다를 품은 중국의 산동성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장보고가 세운 적산법화원이 자리 잡고 있다. 중국 내 몇 안 되는 한국 관련 사적지로 한국인이 꼭 방문해야 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외에도 ‘만복도’라는 지구본의 정상을 밟으며 만복을 기원할 수 있는 위해의 상징 행복문,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해양극장을 통하여 멋진 쇼를 볼 수 있는 대륙의 수족관 화하수족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연태산, 연인의 영원한 인연을 만들어 준다는 월량만까지 많은 볼거리가 있다.
신년맞이 중국여행은 12월 29일과 1월 26일에 출발하며, 이동 시간에도 여행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선내에서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는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는 특전을 준비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진행될 특별공연은 주
부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조항조와 떠오르는 트로트 디바인 황진희 외 다수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판매가는 49만8000원(4성호텔·중국단체비자 불포함)과 59만8000원(5성호텔·모든 비용 포함)으로 겨울 성수기에는 보기 힘든 파격적인 가격에 특별공연과 관광까지 더해진 착한 상품을 선보인다.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된다. 상품에 대한 문의는 롯데관광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