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취업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올해 1월 대학공시 ‘알리미’ 발표에서도 86.6%의 취업률로 1위를 차지했다. 취업률 분포도 대기업 41.8%, 공공기관 20.1%, 중소중견기업 36.2%, 해외취업 및 창업, 프리랜서 등 기타 분야가 1.8%다. 대학생들의 선망 직종인 소위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 취업률은 61.9%로 조사됐다.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전공 일치도’가 90%에 육박한다. 전국 대학 평균(60%)보다 30%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코리아텍은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텍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중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5년간 약 160억 원(1차연도 사업비 32억3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코리아텍 LINC+사업단(단장 이규만)은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 이란 비전을 설정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지능융합 △자동차부품 3개의 특성화분야에 3대 전략 6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규만 단장
이규만 LINC+사업단장은 “코리아텍 사업은 산학협력 및 취업·창업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산학협력 관련 지표에서 충청지역에서 가장 월등한 실적을 보유한 코리아텍은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최우수대학으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