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최혜진(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LF포인트 왕중전에서 우승했다. 최혜진은 19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최종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최종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배선우를 1타차로 따돌렸다. 올해 KLPGA투어를 대표하는 간판선수 10명만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최혜진은 8월 프로 데뷔 후 처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