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DB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 어떤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 (전병헌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롯데홈쇼핑으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 관련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되면서)
◆“이제 마무리 할 때가 됐다.” (조국 대통령민정수석,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청 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공수처법이 통과돼야 한다며)
◆“그냥 감옥살이하게 내버려뒀어야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신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서 직접 선처를 부탁한 덕분에 중국에서 명품을 훔치다 체포됐던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농구선수들이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한 선수의 아버지가 자신의 노력을 깎아내리자)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