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플웍스(대표 김현)가 SBI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글로벌 게임사 소프트닉스를 인수하여 경영권을 확보했다.
펀플웍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중남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트닉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프트닉스는 지난 2001년 설립된 게임사로 '건바운드', '라키온', '울프팀' 등 다양한 게임을 직접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중이며, 지난해 매출 81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 당기순이익 2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 10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펀플웍스는 소프트닉스의 개발력과 해외 서비스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O2O 비즈니스, 게임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의 사업모델을 발전시켜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펀플웍스 & 소프트닉스 CI(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