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리조트
일성리조트가 500만∼900만 원대 특별회원권을 마감 분양한다.
일성리조트는 국내 수십 개의 콘도회사 중 직영체인 보유 개수 및 전통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업계 5, 6위 정도의 상위 기업이다. 워터파크나 스키장 등 부대시설과 놀이시설이 없는 게 단점이지만 예약이 가장 잘되는 회사다. 특히 주말, 연휴, 성수기 예약이용률이 국내 콘도회사 중 최고 수준이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회원권을 구입하고도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지역에 예약이 안 돼 이용할 수 없다면 아무리 좋은 콘도라도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그에 비해 일성리조트는 회원 우선 예약시스템과 회원권 분양허가 계좌수만 회원모집을 해 예약 이용은 타 콘도회사보다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특별회원 가입 혜택은 현금가치로 150만 원에 상당하는 무료숙박권 20매와 사우나 무료이용권이 20장 제공된다. 무료숙박권은 별도의 부가세나 수수료 없이 일성리조트를 20장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회원으로 등록한 가족 선물이나 사업자의 경우 직원, 거래처 선물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에 분포돼 있는 직영체인 8개(설악, 제주비치, 부곡, 경주, 지리산, 남한강 등)와 연계체인 7개(서울, 횡성, 제천, 울릉도 등)를 포함해 15곳의 체인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일성리조트 회원권은 관광진흥법에 의거해 분양승인 허가 받은 정회원권으로 법적으로 규정된 한정된 인원만 회원권 분양을 하기 때문에 안전한 회원권 구입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기간은 10년이며 만기 후엔 입회금을 100%를 돌려받거나 연장이 가능하다. 회원권은 객실 크기별로 실버 66.40m²(20), 골드 94.30m²(28), 로얄 111.80m²(34) 등 세 가지이며 분양가는 실버타입 559만 원, 골드타입 713만 원, 로얄타입 932만 원으로 본인에게 맞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객실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다른 것으로 이용이나 혜택의 차이는 없다. 주로 이용하는 인원을 고려해 계약평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성리조트는 회원의 쾌적한 객실사용을 위해 직영체인의 객실과 부대시설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직영체인은 리모델링으로 객실을 새 단장을 하고 신규체인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종합 휴양리조트로 건설한다.
일성리조트 회원권 분양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본사로 문의해야 한다. 회원권 안내자료는 무료로 발송해준다. 통화가 불편한 고객은 주소와 이름을 문자메세지로 보내면 안내자료를 보내준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