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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 오는 30일 분양

입력 | 2017-11-27 09:00:00


테라스하우스는 넓은 테라스를 갖춘 저층 저밀도 공동주택을 말한다. 테라스는 화단이나 미니정원, 바비큐장, 놀이시설, 캠핑, 미니수영장, 퍼팅 연습장, 가든 파티 플레이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기존 아파트에서 누리지 못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고급주거문화로 각광 받고 있으며 마당이 있는 집과 자연친화적인 라이프에 대한 대안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강릉시 유천동 418-5번지 일원에 ‘강릉 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84㎡와 128㎡, 148㎡ 등 6개 평형, 총 131가구로 구성됐다. 대부분 가구가 테라스와 독립적인 개별 출입문을 갖춘 2층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남향과 남동향 위주 단지배치로 통풍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2면 개방구조와 최대 6베이 설계로 개방감까지 높였다. 특히 실내와 테라스에는 층간 소음제가 적용됐고 모든 가구가 독립형 출입구로 설계돼 프라이버시도 고려했다.

148㎡타입은 거주자 편의를 위해 층간 이동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된다. 128㎡타입의 경우 세대분리형 설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사는 공용 공간을 갖고 있는 공동주택이면서 단독주택 수준의 넓은 대지지분과 낮은 용적률, 아파트보다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단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이 위치한 유천택지지구와 인접했고 관공서와 학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과 가깝다. 교통 여건으로는 7번 및 35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강릉IC가 인근에 있고 KTX경강선 강릉역 이용이 용이하다. KTX 강릉역을 이용하면 강릉에서 서울까지 약 8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율곡초와 관동중, 강일여고, 강릉원주대 등이 있고 외국어 특성화학교인 송양초교도 인접했다. 오는 2020년 3월에는 유천초도 인근에 개교된다.

강릉 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견본주택은 오는 30일 개관 예정이며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1035-2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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