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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TREND WATCH]깨끗한 물 섭취로 건강한 겨울나기

입력 | 2017-11-28 03:00:00


건강과 피부 보습의 가장 큰 적은 바로 건조함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잦은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해질 뿐 아니라, 실내외 급격한 기온차로 인해 감기, 피부 가려움, 건조증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때 피부 건강과 보습을 위해 가습기 사용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두기, 가습 효과가 있는 식물 실내에서 키우기 등 다양한 관리 방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수분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다.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와 몸속 수분까지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필수. 사람마다 혹은 컨디션에 따라 흡수할 수 있는 정도가 다르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1.5“2ℓ다. 대략 물컵(200ml) 8잔 분량이다. 처음부터 물을 많이 마시기기 힘들다면 차츰 양을 늘려나가는 방법도 좋고, 500ml 텀블러를 갖고 다니며 마시는 물의 양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도 좋다. 춥고 건조한 겨울 촉촉한 피부와 몸의 수분 유지를 위해 깨끗한 물을 습관처럼 마시기를 실천해보자.